살아가고 싶어.. 사랑하고 있어 백혈병을 이겨내고 있는 '렉스디' 의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Sorry (Feat. 라디)]
한창 주목을 받고 있던 27살의 젊은 힙합 아티스트에게 백혈병이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처음 병명을 진단받는 순간부터 그걸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 '렉스디' 가 겪었던 생과 사의 기로를 지나오며 느낀 당연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노래 "Sorry (Feat. 라디)" 를 공개한다.
지난 앨범을 준비 중이던 '렉스디' 는 복부 팽창과 급격한 피로감등을 호소하다가, 만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수많은 아티스트와 음악 팬들은 '렉스디' 에게 직간접적인 방법들로 응원을 보내주었고, 치료가 시작된 뒤 많은 사람들의 응원 덕분인지 '렉스디' 는 기적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을 하고 있다. '렉스디' 는 그 당시 느낀 고마움과 미안함들을 음악으로 갚고 싶었다고 한다.
'렉스디' 는 곡을 만든 이후, 평소 존경하던 아티스트인 '라디' 씨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작업에 응해주어서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했다고 한다. 힙합음악을 시작한 이후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 중 한 분인 '라디' 씨와의 작업을 하게 된 '렉스디' 는 너무나 영광이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렉스디' 만이 겪어본 극단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선을 보통사람들의 삶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낸 곡인 "Sorry" 를 통해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