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캐릭터 렉스디 (REX.D)의 '달라'도 뭔가 다른 컴백!
렉스디가 4개월여만에 더블 싱글로 돌아왔다!
지난 7월 첫 솔로 곡인 "TO VIOLET"과 "보통의 연애"로 매니아와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던 렉스디는 그 동안 준비해왔던 본인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음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이번 앨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두 곡을 내세운 더블 싱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우선 1번트랙인 "Boys Be"는 감히 21세기형 뉴잭스윙을 표방하는 사운드 위에 오로지 렉스디만이 표현하고 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 만들어낸 곡으로,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그리고 듣는 이가 납득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비트감있는 스타일의 음악속에서도 자신이 놓지 않았던 '꿈'을 노래하며 이걸 듣는 이에게도 그 꿈을 놓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렉스디의 메시지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두번째 트랙이자 본 앨범의 타이틀 곡인 "달라 (Feat. 고창인(슈가볼))"는 일반적인 가요와는 다른 렉스디만이 해낼 수 있는 달달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어쿠스틱 위주의 음악의 진행을 가져가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면서도 리듬이나 구성에서는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듣는이가 납득할 수밖에 없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SNS를 하고 있는 요즘 세대들의 연애감정을 담은 이 트랙은 슈가볼의 보컬 고창인의 참여로 더욱 그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다. SNS의 느낌을 증폭시키기 위해 이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게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를 띄고, 인스타그램의 타임라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신선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렉스디와 'Nevermind'라는 복합문화 크루를 이끌고 있으며, 제이켠, 에이코어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하정훈' 감독이 함께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