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여신이란 타이틀을 훌쩍 넘어서 이제는 국민 포크 듀오로 성장한 '옥상달빛'!
2010년 데뷔 이후에 솔직하고 담백한 음악을 선보였던 그녀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해왔다. 밝음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도시를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듯 청량한 음악을 들려주는 옥상달빛. 그녀들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밝고 시원한 디지털 싱글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를 들고 나타났다.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는 '옥상달빛' 이 모두에게 전하는 명랑하고 유쾌한 메시지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강박들로부터 벗어나 가끔은 일탈을 즐겨도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일주일에 세 번은 꼭 운동을 해야 하고, 하루에 한 번은 꼭 채소를 먹어야 한다지만, 가끔씩은 친구들과 참아왔던 음식들을 맘껏 먹으며 즐거워해도 좋다고 노래한다. 우리 곁에는 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해주는 고마운 존재가 있을 테니, 가끔은 그래도 괜찮다고 말이다.
'옥상달빛' 은 노래뿐만 아니라 실제로 ‘가끔은 그래도 괜찮은 날’을 준비했다. 그녀들의 SNS를 통해 떡볶이 Day, 치맥 Day, 삼겹살 Day 등의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함께 요리 하고, 노래도 들려주는 행복한 소통의 자리를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사회와 자신이 정해놓은 틀 속에서 숨막히게 살아가고 있다면, 옥상달빛의 깜찍한 제안에 귀를 기울여보자.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먹고 싶은 대로 먹자. 정말 가끔은 그래도 괜찮으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