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SeeYa)' 를 벗어난 첫 홀로서기,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 [잊었니] 완벽히 새로운 스타일로 전하는 '김연지' 의 이별이야기 [잊었니] 히트메이커 '임상혁' 이 만들어낸 감성발라드 [잊었니]
'씨야(SeeYa)' 를 벗어난 홀로서기의 기간, 4년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 로 혜성처럼 등장한 그룹 '씨야' 는 한국 대중가요 안에서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창법과 대중적이고 공감 가는 노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슬픈 감성의 발라드 "구두" 에 이어 감미로운 음성의 "사랑의 인사", 폭발적인 가창력의 대명사인 "미친 사랑의 노래" 에 이르기 까지 그룹 '씨야' 를 언급했을 때 사람들은 언제 들어도 시원한 가창력과 흡입력 있는 멜로디를 떠올렸다. 그 가창력의 중심에는 항상 '김연지' 가 있었다. 그룹 '씨야(SeeYa)' 에서 독특한 창법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대명사가 된 김연지가 2015년의 봄을 자신만의 보이스컬러로 물들이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2011년 1월 그룹 씨야의 해체 후 프로젝트 앨범 및 드라마 O.S.T 작업 등을 통해 대중들 앞에 꾸준히 모습을 비춘 김연지는 작년 5월 드라마 "빅맨" 의 O.S.T 작업을 마지막으로 긴 준비기간에 들어갔다.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 "잊었니" 긴 준비기간을 거친 끝에 탄생한 '김연지' 의 "잊었니" 는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연인에게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담겨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멜로디 안의 애절한 가사를 통해 '김연지' 의 특색인 폭발적인 고음은 유지하면서 잔잔한 저음에도 감성을 충실히 담아냈다. 가사에서 오는 무게감과는 상반된 깔끔한 멜로디가 포인트로, 지금까지 불러왔던 발라드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곡이 '김연지' 에게서 숨겨져 있던 또 다른 면 을 숨김없이 드러내게 한다. 이 노래에는 '김연지' 가 팬들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은 마음 역시 담겨있다. '씨야' 의 해체 후 4년, 그리고 지난해 드라마 "빅맨" 의 O.S.T를 발표한 이후 1년간 '김연지' 는 솔로앨범준비에 몰두했다. 그러나 팬들은 한결같이 '김연지' 를 기억하고, 응원하고 기다렸다. 노래의 가사가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듯, '김연지' 는 팬들을 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노래했다.
"잊었니" 를 작곡한 '임상혁' 작곡가 역시 이런 '김연지' 의 마음을 잘 캐치해 섬세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국민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인 "내 사람이라서" 및 '지나',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의 그룹과 함께 작업한 경험을 살려,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팝 장르인 마이너 R&B 스타일의 곡에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리얼베이스를 얹었다. 애잔한 피아노의 선율로 시작해서 휘파람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멜로디에 '김연지' 의 독특한 보이스컬러가 더해져 '김연지' 표 "잊었니" 가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쟈니브로스(ZANYBROS)' 가 진행했으며 뮤직비디오의 여자주인공으로는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중인 '최희' 가, 남자주인공으로는 드라마 "킬미힐미" 에서 지성의 친구로 열연했던 '백철민' 이 출연해 헤어진 연인의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겨울의 차가움을 밀어내기 위해 봄비가 내리듯 사람들의 마음에 "잊었니" 가 봄의 감성으로 따스하고 촉촉하게 적셔지길 기대해본다.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4월 7일 오픈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