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을 수놓을 감미로운 사랑 노래 "묘해, 너와"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의 네 번째 주인공은 2010년에 데뷔하여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어쿠스틱 콜라보'다. "묘해, 너와"는 보컬 안다은의 감미로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보이스에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 속까지 아련한 떨림과 깊은 여운을 전해 준다. "참 묘한 일이야 사랑은 / 좋아서 그립고 그리워서 외로워져 / 이게 다 무슨 일일까 / 내 맘이 내 맘이 아닌걸 / 이제와 어떡해 모든 시간 모든 공간 / 내 주위엔 온통 너 뿐인것 같아 묘해" 라는 노래 가사처럼 ‘묘해, 너와’는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그 떨림과 설렘의 감정에 대해 담담하면서도 마치 말을 건네듯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 준다. "묘해, 너와"는 어쿠스틱 콜라보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러브송으로 또 한번 기억되며 가을 밤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볼수록 빠져드는 KBS 2TV '연애의 발견'! 한편 방영 초기부터 ‘요즘 남녀’의 리얼하고 흥미진진한 연애 모습을 그려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극 중반으로 가면서 점차 인물들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오르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에릭, 성준, 정유미의 활약과 더불어 김슬기, 윤현민, 이승준 등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연애의 발견뿐 아닌 '우정의 발견'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男男', '女女', '男女' 사이의 우정 케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거창하지도 그렇다고 대단하지도 않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사랑의 다양한 모습에 질문을 던지는 듯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 드라마로 손꼽히며 초가을 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