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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 데뷔 10주년의 결실!
총 8개국에서 발매되는 첫 베스트 앨범!
올해 메이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가 첫 올 타임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본국 일본 이외에도 한국, 중국, 홍콩, 대만, 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8개국에서 발매된다. 신곡 SUNNY 한 곡을 제외한 나머지 트랙은 각국의 팬 투표로 정해진 곡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쟈켓 이미지에는 N서울타워가 그려져 있듯이, 앨범별로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타워 및 건물이 그려져 있는데, 모든 앨범의 이미지를 이으면 하나의 완성된 그림이 되어 데파페페의 음악 같은 유니크함이 더해졌다는 후문이다.
인스트루멘탈 뮤직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10년간 꾸준하게 활동을 지속해온 데파페페. 두 대의 기타로 연주하는 담백한 선율은 마치, 우리의 희로애락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위로하고 또 같이 기뻐해 주었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가사가 되고 그 가사를 배경으로 연주해줄 음악이 필요한 시간.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우리의 곁에서 함께해준 그 과정이 지금 하나의 결실로 완성된 것이다.
2005년 데뷔앨범 [Let's Go!!!]는 보컬 없는 밴드의 데뷔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오리콘 베스트 TOP 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파페페의 음악은 화려함과 거리가 멀고 아무런 가사도 없지만, 그들은 이야기한다. 이번 첫 베스트 앨범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전세계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표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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