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lson 정규 2집 [1year: 일 년]
3년 여 만에 돌아온 투엘슨(2lson)의 정규 2집. 하루같이 지나간 지난 1년을 수집해 ‘1년’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타이틀곡인 ‘하루 같은 일년(Feat. Babylon, 니화)’은, 하루 같기도 하고 일 년 같기도 한 평범한 하루의 일상에 대한 내용으로 이번 앨범의 주제를 말하고자 했다. 기쁨, 슬픔 ,다툼, 미움, 사랑 등 폭 넓고 다양한 감정으로 길기도, 짧기도 한 하루에서 1년까지의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1년이라는 시간은 투엘슨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꽤 긴 시간이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음악적 진화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는 투엘슨에게는 순식간에 지나간 짧은 기간이기도 했다. 더욱 자연스럽고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가고자 하루하루 알차게 준비하다 보니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는 투엘슨은 이번 앨범에서, 2집까지의 여정 동안 시간과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는 삶에 대해 그려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매 발매곡마다 화려한 피쳐링 라인업으로 늘 이목이 집중되는 투엘슨의 이번 앨범 역시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타이틀곡인 ‘하루 같은 일년’은 대세 힙합 뮤지션(지코, 얀키, 더 콰이엇, 팔로알토 등)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빌론’과 실력파 뮤지션 계범주의 타이틀곡인 ‘Give It 2 U', 자신의 앨범인 ’옥상’, 재지레이디 등 앨범 프로듀싱부터 랩까지 아우르며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신예 유망주 랩퍼 ‘니화 (Niiwha)와 함께 했으며, 그 외 수록곡에도 딘딘, 계범주, 이보(Evo) ’길구봉구‘의 봉구, ‘지어반’의 ’나경원‘, 그리고 투엘슨의 식구이자 8월에 데뷔한 ’케이트(Kate)‘, 가 참여했다. 'This Song' 에는 특별히 투엘슨의 홍일점이자 ‘마술아’라는 트랙으로 올해 초 싱글 앨범을 발매한 투엘슨의 멤버 Le가 직접 보컬로 참여했으며 기타리스트 ’샘 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또한 음반에는, 온라인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히든 트랙 ‘멈춰진 (Feat. 케이트)’이 수록되어, 투엘슨의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욱 소장 가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