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의 애니메이션 영화! "피너츠"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The Peanuts Movie -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피너츠] 애니메이션 스코어의 대명사, 재즈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 (Vince Guaraldi)
"겨울 왕국", "핑크 팬더" 의 영화음악가! 크리스토프 벡 (Christophe Beck) 참여!
*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피너츠] 명곡! 'Linus And Lucy', 'Skating'
* 고전이 된 명곡, 등장인물들의 합창곡 'Christmas Time Is Here'
* 'All About That Bass'로 빌보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메간 트레이너 (Meghan Trainor) 의 메인 테마 곡! 'Better When I'm Dancin', 'Good To Be Alive'
* 플로 라이다 (Flo Rida) 의 밝고 흥겨운 EDM 댄스 트랙! 'That's What I Like' 등
훈훈한 분위기,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멜로디 섬세한 피아노 소리가 즐겁게 춤추고 있는 감각의 스코어, 그리고 사운드트랙!
[피너츠] 시리즈의 경우 과거 발매된 사운드트랙들이 유독 사랑 받았었다. 빈스 과랄디가 작곡, 연주한 경쾌한 테마는 지금에 와서도 사람들을 매혹시켜냈고 앨범은 매년 겨울마다 팔려나갔다. 특히 씩씩한 피아노 연주 곡 'Linus And Lucy'가 유독 애호 되었다. [A Charlie Brown Christmas]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춤추는 짧지만 행복한 장면에 사용된 곡으로 연주 곡임에도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합창곡 'Christmas Time Is Here' 역시 고전이 되면서 이후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불려지고 또한 연주되었다. 이 아름다운 곡은 그야말로 눈 내리는 조용한 크리스마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만든다. 그리고 마치 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을 연상케 하는 활기찬 왈츠 곡 'Skating'의 원곡을 이번 극장 판 사운드트랙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자동으로 머릿속에서 흐르는 멜로디들이다.
빈스 과랄디, 그리고 크리스토프 벡 이외의 삽입곡들 또한 존재한다. 자신의 곡 'All About That Bass'를 무려 8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려낸 신예 메간 트레이너 (Meghan Trainor)가 사운드트랙에 두 곡을 제공했다. 소녀들에게 현재 자신의 모습에 충실하자는 내용의 긍정적인 노래를 불러온 메간 트레이너였고, 그녀의 고전적인 이미지와 분위기 역시 [피너츠]에 어울린다 말할 수 있다. 제목만큼이나 춤추기에 적합한 리듬감 넘치는 'Better When I'm Dancin', 그리고 다같이 따라 부르기 쉬운 미드 템포 팝 튠 'Good To Be Alive'를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겠다. [피너츠] 캐릭터가 된 그녀의 모습 또한 음반 부클릿 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고편에 등장했던 플로 라이다 (Flo Rida)의 곡 역시 앨범에 수록되었다. 밝고 흥겨운 EDM 튠 'That's What I Like' 가 바로 그것이다.
첫 스코어 트랙의 박력과 유연한 선율을 교차시켜내는 'Fifi's Theme', 그리고 이미 제목에서부터 설렘과 풋풋함의 기운이 감지되는 'Charlie Brown in Love'의 경우에는 아련한 마무리까지 인상적이다. 러시아 출신 작곡가들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장난기 어린 피아노 질주가 인상적인 'The Library', 크리스마스를 지나 봄의 문턱을 그려내고 있는 'Winter Becomes Spring', 따뜻하고 부드러운 터치의 피아노가 선명한 'Pen Pal Partners'가 영화를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낸다.
섬세한 피아노 소리가 즐겁게 춤추고 있는 감각의 스코어, 그리고 사운드트랙이다. 이 즐거운 멜로디들은 친숙함을 제공해내는데 재즈나 클래식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은은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느긋한 기분, 혹은 부드러운 느낌을 간직하고 싶을 때 추천할만하다. 훈훈한 분위기,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멜로디들은 왠지 모를 그리움 같은 것을 안겨주기도 한다. 아마 어린 시절 [피너츠]를 봐왔던 이들이라면 이 두리뭉실한 표현들이 대충 무슨 뜻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빈스 과랄디의 레코드들이 그래왔듯, 이번 사운드트랙 역시 수많은 이들에게 작지만 놀라운 행복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