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심응문 시인의 두 번째 시가곡집이다.
서정적이며 섬세한 표현의 글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심응문 시인의 詩로 만들어진 많은 가곡들 중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작품을 모아 베스트앨범 <2015 홍도>를 내게 되었다.
그의 시조집 밥상 위에 뜨는 달 (2004), 시집-사랑을 드십시오(2007) 봄,봄(2012) 에 담긴, 또는 시집에 담기지 않은 詩들 중에서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한국창작가곡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시로서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다시 노래로 되어 한층 더 강한 예술적인 설득력으로 시가곡,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대중에게 사랑 받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