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힙합 사운드의 정수 'Supersci'! 2집 [Timelines] 이후 5여년만에 선보이는 작품! 정통 힙합으로 돌아온 슈퍼사이의 정규앨범 [Entropy]!
'Supersci (슈퍼사이)'는 사실 이미 골수 힙합 리스너들에겐 그 이름이 익히 알려져 있던 스웨덴의 'Sound Providers'로 불리우는 5인조 재즈힙합 그룹으로 이들의 예전 이름인 'Superscientifiku'라는 엄청나게 긴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는 청자들도 있을 것이다. Flyphonic Phonogram이라는 자신들의 레이블을 직접 설립하고 'Superscientifiku'라는 팀명으로 199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이후 2005년 지금의 'Supersci'로 개명했는데, 이들은 스웨덴 순스발 출신의 랩퍼이자 프로듀서인 'Arka'와 MC인 'Mr. Noun', 프로듀서 'Erik L'와 DJ 'Observe' 그리고 객원 여성랩퍼로 시작해 지금은 팀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는 'Remedeeh'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작 [Entropy]는 2집 [Timelines] 발표 이후 5여년만에 돌아온 'Supersci (슈퍼사이)'의 2015년 새 앨범으로, 멜로우 힙합보다는 정통 힙합 사운드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는 매력적인 음색의 스웨덴 여성 보컬 'Kristin Amparo'와 'Isabel Neib', 미시피시 주 출신의 랩퍼 '7evenThirty' 등 스웨덴 탑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만큼 다채롭고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멜로딕한 후렴구와 센스 넘치는 플로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힙합 리스너들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을 만한 매력적인 힙합 앨범이라 생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