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뮤지션 사포 데뷔싱글 [사는대로 적힌대로] 발표
사포는 2010년부터 홍대를 기반으로 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활동을 시작한 랩퍼로써 많은 무대를 통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포라는 이름의 뜻은 말로 억지쓸 사 訯 와 두려워할 포 怖 를 합친 의미로 이야기를 할때, 랩을 통해 뱉는 말에 진실성을 더욱 담자는 뜻이다. 또한 사포의 랩을 듣고 무대를 본다면 거칠고 날카로운 사포의 이미지 또한 떠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사포의 첫번째 싱글 [사는대로 적힌대로]는 그의 좌우명 `사는대로 적고 적힌대로 살자`에 관한 내용이며 그 의미대로 양팔에 새긴 문신 `從生而書 從書而生`(종생이서 종서이생) 과 힘찬 포부에 대해서 가사를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은 19살의 LuKydo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루카이도 역시 이 곡을 시작으로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참여와 자신의 앨범을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 이다. 또한 리믹스버젼에 참여한 Be-all은 사포가 소속되어있는 크루이자 공연브랜드인 `루키즈게임`의 리더이며, 사포와 함께 20여회의 공연을 이끌어가고 있다 루키즈게임은 매달 홍대에서 열리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공연으로써 자신들의 무대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항상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사포는 [사는대로 적힌대로]를 공개하며 `그동안 음악을 통해서 온전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번 곡으로 그러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한것 같다` 라고 밝혔으며 새로운 싱글과 앨범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루키즈게임을 비롯한 많은 힙합 공연에서 사포만의 거칠고 강렬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