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감성의 색다른 사운드! '뱅크럽시 (Bancruptsy)' 의 첫 번째 EP [Old Boy Slaughter] 발매!
프로듀서 NESH와 보컬리스트 ANDREW로 구성된 뱅크럽시가 영국의 Whartone Records, Re:Sound Records, Influential House 소속으로 활동 중인 국내 실력파 DJ/Producer Steve Wu의 레이블 Eastribal Records와 손을 잡고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신나는 하우스파티를 노래했던 지난 싱글과는 달리, 어둡고 거친 사운드를 바탕으로 이면에 있는 감성을 자극적으로 표현하여 요리한 음악을 그들의 첫 번째 EP를 통해 선보인다!
타이틀인 두 번째 곡 "Old Boy Slaughter (Feat. Chaboom)" 묵직한 베이스 리프를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면서도 음산한 기운이 강조되는 트랙이다. 냉소적으로 절제된 표현력이 더해져 기존 국내 일레트로닉 음악에서는 흔히 들어볼 수 없었던 특이한 감성이 느껴진다. 또한 국내 언더힙합 씬의 한 축인 빅딜 (Big Deal)레이블 소속이자 블링더캐쉬의 맴버인 래퍼 Chaboom 노련하고도 맛깔스러운 래핑이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한다.
세번째 트랙인 "Video Saved The Radio Star" 그루브한 비트 위에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를 얹은 EDM 계열의 클럽 튠 음악이며, 제목에서 보이듯 그 주제가 이채롭다. 네 번째 트랙인 " Ungraceful" 무거운 피아노 코드 위에 흐르는 짙은 감성적 색채의 가사와 힙합적인 비트가 잘 어울어진 곡이다.
다섯번째 트랙인 "눈이 멀어" 는 바스코, 사이먼도미닉, 언터처블 등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과 활동해온 정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 전체를 이끄는 R&B 발라드 듀엣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들과 피아노 멜로디로 남녀의 사랑 감정을 담백하게 풀어낸 곡이다. 앨범의 첫 시작을 알리는 ‘NEW NORDIC’은 흐르는 시간의 앞뒤를 담담하게 풀어낸 연주곡이며, 마지막 곡인 "29.9" 에서 '뱅크럽시' 맴버들은 좌충우돌 보내온 자신들의 20대를 갓 서른이 된 지금의 시점에서 추억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