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 히트 싱글 “Fight Song”의 주인공! '레이첼 플랫튼'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정규 앨범 [Wildfire]
* 전 세계로 퍼진 긍정 에너지! 2015년 최고의 히트 싱글! “Fight Song”
*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동 넘치는 싱글 “Stand By You”
* 오르간 소리와 함께 전달되는 소울풀한 바이브! “Hey Hey Hallelujah”
* 감성적인 위로를 전하는 발라드, “Superman”
레이첼 플랫튼의 메이저 데뷔작이 되는 앨범 [Wildfire]는 그녀가 지금까지의 삶에서 경험한 다양한 심경을 담은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풋풋함 보다는 확실히 성인으로써의 깊이 같은 것이 감지되곤 한다. 이번 앨범에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싱글 'Fight Song'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Ep를 소장하지 않은 팬들 또한 이 정규 앨범을 통해 'Fight Song'을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Stand By You'는 "우리가 천국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과 함께 지옥을 걸어갈 것"이라는 믿음직한 가사가 위풍당당한 비트와 함께 전진해간다. 국내에는 'We Are Young'으로 인기를 누렸던 밴드 펀(Fun.)의 기타리스트이자 블리쳐스(Bleachers)라는 솔로 프로젝트로도 활동중인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 그리고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조이 윌리암스(Joy Williams)가 공동 작곡한 트랙으로 거부할 수 없는 힘을 전달한다.
하몬드 올겐, 그리고 소울풀한 바이브가 노래 제목에서 감지 가능하듯 가스펠의 문법을 따르고 있는 'Hey Hey Hallelujah'는 리한나(Rihanna), 션 킹스턴(Sean Kingston), 그리고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에반 보가트(Evan Bogart)가 공동 작곡을 담당했다.
리타 오라(Rita Or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을 담당해온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 서 노란(Sir Nolan)이 담당한 약동하는 비트가 인상적인 'Speechless', 이국적인 멜로디와 떼창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Beating Me Up’, 익숙한 복고풍 멜로디의 후렴구를 지닌 댄스 트랙 'Lone Ranger' 같은 곡들의 경우 유독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의 최신 곡을 듣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심플한 피아노가 가슴에 스며드는 담백한 'Better Place'는 인디와 메이저를 오가며 활약하는 재능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샐리 셀트만(Sally Seltmann)과 함께 작업했다. 부드러운 곡조, 긍정적인 가사, 그리고 과장되지 않은 아름다운 목소리는 어떤 치유의 효과를 가져온다.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스타일의 R&B로 전개되는 'You Don't Know My Heart', 핫 쉘 레이(Hot Chelle Rae)의 기타리스트 내쉬 오버스트리트(Nash Overstreet)와 마룬 5(Maroon 5)의 히트곡을 작업해온 브라이언 웨스트(Brian West)가 공동으로 참여한 신비한 분위기의 'Angels In Chelsea' 또한 앨범에 다양한 색채를 부여한다. 피아노 중심의 'Astronauts'에 이어 느긋한 목소리로 마치 샘 스미스(Sam Smith)처럼 꺾고 레이드백하는 'Congratulations',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등 주로 컨트리 히트 싱글들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크리스 디스테파노(Chris Destefano)가 완수한 애수가 감도는 발라드 'Superman'으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며 앨범을 마친다.
레이첼 플랫튼의 목소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떤 연륜과 유연함이 있다. 현재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어떤 신선한 기운 같은 것이 감돌기도 한다. 거기에 스타 급 프로듀서/작곡가들의 멋진 어레인지가 더해지면서 레이첼 플랫튼의 개성과 동시에 앨범 전체의 통일감 마저 획득하게 됐다. 지나치게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전형적인 아메리칸 팝 트랙들로 시대를 불문하고 직관적이고 단순한 가사, 그리고 사운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다.
레이첼 플랫튼은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노래만을 만들고 싶지는 않고,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싶다 말했던 바 있다. 이처럼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노래하려 했고, 일단은 지푸라기라도 한번 잡아보겠다는 식의 가사, 그리고 결코 연기하지 않는 목소리는 다수의 사람들을 움직여냈다. 그녀의 노래가 자신 스스로의 인생에 있어서도 큰 전환점이 되었고 이제 그 투지를 본격적으로 사람들과 공유하려 한다. [Wildfire]는 2016년의 개막에 어울리는, 현재 잠시 멈춰서 있는 이들을 위한 가슴 뜨거운 개선행진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