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Anthology (서라벌레코드 ERA) 1977-1980 (품번 GEBL-SL40) : 산울림이 서라벌레코드에서 발매한 정규앨범 6장과 희귀앨범들인 ‘2집’ 7인치 싱글과 영화음악집 ‘내일 또 내일’ 7인치 싱글이 포함된 500세트 8 LP 한정 박스반.
전량 수입(EU)
1-6집은 180그램 컬러비닐이며, 7인치는 블랙비닐(42그램)로 구성되었으며, 8page 올 컬러 해설지 , 대형 포스터 포함.
[산울림 1집] :
전설이 시작이 된 산울림의 데뷔앨범.
본격 락 사운드로 포진된 산울림 사운드의 서막을 알린 수작으로 충격적인 공식 데뷔곡 '아니 벌써'를 필두로 섹시한 템포체인지가 돋보인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소박한 그루브 성향의 '불꽃놀이' 음습한 서정성을 간직한 '그 얼굴 그 모습'이 수록된 명반.
[산울림 2집] :
실험성이 충만했던 산울림의 대표작. 산울림의 롱런을 가능케 만든 대표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비롯해 또 하나의 베스트 곡 '안개 속에 핀 꽃' 그리고 샌드 페블즈가 대학 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던 히트곡 '나 어떻해', 실험적 성향이 돋보이는 곡 '이 기쁨'이 수록된 명반.
[산울림 3집] :
본격 삼인조 밴드의 응집력을 보여준 문제작이며 최고작. 실험성이 크게 주목받았던 대곡
'그대는 이미 나'를 비롯해 치밀한 계산과 진취적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내 마음'과 본격 블루스 연주를 도입한 곡 ' 아무도 없는 밤'과 대중성을 겸비했던 '한 마리 새가 되어'가 수록된 최고작.
[산울림 4집] :
산울림이 연극, 영화, 드라마 등의 주제 음악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든 편집앨범.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오프닝 곡 '특급열차 (속에서)', 대중적으로 히트한 영화주제가 '내일 또 내일', 추송웅 연극에 사용된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소', 도발적인 성향의 드라마 주제가 '풋내기들의 합창' 그리고 김창완의 포크적 이면을 대변하는 어쿠스틱 소품 '그리움'이 수록된 실험적이고 풋풋함이 살아있는 앨범.
[산울림 5집]:
산울림의 숨겨진 명반으로, 녹음에 있어서 사운드의 변화를 꾀했으며, 리듬에 있어 그루브를 중시한 앨범. 블루스 스타일로, 가장 대중적인 지지를 얻은 곡 '왜! 가'를 비롯해, 앨범의 백미로 실험정신이 만개한 '무녀도', 중독성 있는 베이스 멜로디와 기타의 펑키한 리듬 커팅이 돋보인 '백자' 등이 밴드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는 앨범.
[산울림 6집]: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의 독창적인 개성이 여전히 독보적임을 보여준 앨범.
그룹의 건재함을 만천하에 알린 스매시 히트곡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를 비롯해, 노고지리의 최고 히트곡으로 알려진 '찻잔'과 손미나의 음반에 먼저 수록된바 있는 '한 밤에' 등이 수록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어쿠스틱한 성격을 띠면서도 밴드 고유의 색깔이 살아있는 수작.
[산울림 2집 싱글반(7인치)] :
[산울림 영화 음악집 “내일 또 내일” (7인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