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는 플라스틱과의 세 번째 만남, [강남역 4번 출구]
감성 프로듀서 팀 플라스틱의 세 번째 앨범이 공개 됐다. 이번에는 '설렘'을 가득 담은 우리의 사랑을 노래한다. [강남역 4번 출구]는 강남역 4번 출구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서로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두 사람이, 선뜻 말을 건네지 못한 채 조심스러워 망설이는 모습과 그 마음을 생생히 노래하고 있다. 마치 첫 데이트를 위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고민하는 것처럼, 수줍고 풋풋한 만남을 상상하게 된다. [강남역 4번 출구]는 어쿠스틱 버전과 일렉 버전 두 가지로 공개된다. 어쿠스틱 버전은 기타와 카혼을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며, 일렉 버전은 리듬 악기와 베이스로 그루브를 살려 다이나믹을 극대화했다. 같은 멜로디와 같은 가사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라스틱이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번 앨범의 보컬은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주목받았던 가수 '션리'와 플라스틱의 두 번째 앨범인 [어떻게 할까요]를 부른 '다인'이 함께 했다. 여심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보컬 션리와 맑고 산뜻한 보이스 컬러를 가진 다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노래속의 설렘이 더 크게 다가온다. 한편, 플라스틱은 앞으로도 다양한 컬러의 가수들과 함께 앨범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