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스물 여섯번째로 탄생된 열팀의 ‘유재하들’
故유재하님을 기리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해 온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올해로 26회를 맞았습니다. 매년 직접 곡을 만들고 연주와 가창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10팀을 선발하여 뮤지션으로써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음악장학회의 주관으로 유재하 동문들을 비롯해 CJ문화재단,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가 모집에서부터 대회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유재하 동문들의 꾸준한 노력과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우리 시대의 소중한 음악 경연 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그간 유희열, 정지찬, 스윗소로우 등 걸출한 음악인을 배출해 오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반짝이는 행보는, 2015년 스물여섯 번째의 경연에서도 어김없이 열 팀의 음악인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불러온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생활을 해나갈 이들의 음악은 [제26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을 통해 세상에 정식으로 공개됩니다.
매 년, 유재하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을 발하고 있는데, 이번 음반에는 ‘루빈’이 디렉팅 및 녹음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으며, 동문회장 김영우, 공연팀장 배영경, 홍보팀장 박경환을 필두로 젊은 피 24, 25기 수상자들이 다 함께 모든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회 포스터 디자인부터 26회 대회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준 ‘장은별’ 디자이너의 도움도 매우 컸습니다.
또한 이들의 음악을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2015년 12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CJ문화재단 아지트에서 펼쳐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