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도둑]
2014년 11월 정규 2집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국카스텐' 의 새 싱글은 반응에 관한 주제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 노래 "도둑" 은 무언가 사라짐으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누군가 몰래 무언가를 훔쳐 갔고 그자가 누구인지 훔쳐 간 것이 무엇인지 몰라 그 도둑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으로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 착각하는 권리와 자유를 잃어버린 것도 모르는 채 살아가며 어쩌면 누군가 훔쳐 간 것이 아닌 스스로가 방치한 것 일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다.
두 번째 노래 "알레르기" 는 외부의 무언가가 침투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거부 반응을 이야기한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알레르기 증상으로 몸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를 지우고 만성이 되어 결국 익명이 되었다 말한다. 외부의 의식과 개인의 관계에 대한 노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