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곤 팩토리'의 2016년 첫 번째 싱글 앨범 [여행일기]
우리의 첫 번째 여행, 도란도란 나누던 이야기, 널 닮은 반짝이는 햇살과 겨울바다... 그리고 이제는 일기 속 추억이 돼버린 너.
싱어송 라이터 '하현곤 팩토리'가 2016년 첫 번째 싱글 앨범 [여행일기]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첫 번째 여행의 기억을 담은 잔잔한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어쿠스틱 멜로디 곡으로, 전반부에는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의 설렘과 두근거리는 귀여운 순간들을, 후반부에는 홀로 남겨져 일기 속에서 밖에 추억할 수 없는 그리움과 아쉬움, 그리고 행복했던 지난날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다.
일기 속에 남겨진 너와 나의 반짝였던 순간들. 하지만 이제는 홀로 남겨져 '기억'이 아닌 '추억'으로 되새겨야 하는 여행. 차가웠던 바다 바람도 녹이던 너의 온기도 우리 사랑도 파도 속에 밀려 사라졌지만, 가슴 속에 오래도록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 순간들.
추운 겨울, 떠난 연인과의 기억으로 그리워하고 있다면, [여행일기]를 들으며 눈부시게 반짝였던 지난날의 사랑을 추억해 보는 게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