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3인조 록밴드. 홍대와 이태원을 중심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여 2015년 여름까지 150회에 육박하는 라이브를 소화하고 있으며 블루스와 개러지, 로커빌리, 펑크를 녹여낸 그들만의 색깔을 갖춰가고 있다
이번에 발매하는 첫번째 EP '호랑이아들들'은 그들이 어떤 것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만들어가는지 다섯 개의 트랙 속에 잘 녹여냈으며 차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공연장 '롸일락'에서 원테이크로 녹음을 진행했고 그 결과, 라이브에 가까운 생동감을 담아냈다
녹음 뿐만 아니라 앨범디자인, CD제작과 뮤직비디오 촬영 및 그 외 모든 작업을 순수 자신들의 힘으로 진행한 근래에 찾기 힘든 진정한 DIY(Do it yourself) 정신을 구현한 앨범이다
넘치는 젊음의 싸운드를 그들만의 한국형 락큰롤로 표현하는 에너지 넘치고 혈기왕성한 락큰롤 밴드! 그들의 머나먼 항해의 첫 발걸음을 모두 들어보시길!!! -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주현
거대 자본과 시스템속에서 공장의 제품처럼 찍혀나오는 음악들로 가득찬 대한민국의 20대 록밴드는 점점 귀해져 가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타와 드럼, 베이스만으로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록음악에 실어 외치는 젊은이들이 여기 존재한다.
펑크적 태도를 거칠고 하드한 복고풍 로큰롤 사운드에 실어 전하는 호랑이아들들!
그들의 셀프타이틀 첫번째 EP '호랑이아들들'은 '일본사령관과 친일파 한 명 죽인다고해서 해방이 오냐고 묻는다면.. 물론 안 올 수도 있지만 우리가 계속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다'
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 음악계의 레지스탕스 같은 음반이 아닐 수 없다.
Keep Rocking! - 스트릿건즈 타이거
새끼 호랑이의 포효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에서 핀 꽃처럼 꾸미지 않았지만 강인한 아름다움이 있다.
척박한 시베리아같은 가요계속에 새끼 호랑이들에게는 다듬어지지않는 순수한 로큰롤 에너지와 비굴하지않은 기개가 느껴진다.
얼핏얼핏 노래속에 숨겨져있는 발톱같은 기타쏠로도 앞으로의 포효를 기대해 볼수있다.
-크라잉넛 '캡틴록' 한경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