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액자식 구조로 되어있다. (중간 보컬 다름)
2 우울증 치료 목적이다.
3 우울한 자신을 꿈속에서 죽이고 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환생한다.
4 그리고 다시 태어나는 서사적 구조를 지닌다. 그래서 곡이 끝나면 1번 트랙을 다시 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 앨범은 우울증 치료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음악을 만들기까지 4년 반의 세월이 걸렸으며 그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 발작 등의 증상을 겪다가 앨범의 마무리 정도에 모든 증상을 완치하였다.
앨범은 주인공이 미쳐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Rock 스타가 되고 싶은 아련한 욕망이 1번 트랙에
2번 트랙에는 그것을 이루지 못한 절망감이
3번 트랙에는 편집증적으로 무언가에 집착하는 정신병적 증상이
4번 트랙에는 미친놈의 절정인 공황증세가
5번 트랙과 6번 트랙에는 본인 스스로 만들어낸 환상이
7번과 그 모든 것이 미친 자신의 뇌에서 나온 것이라는 자각 증세가 그리고
8번은 그런 자신의 과거를 죽음으로 절단하고 애도하는 심리적 장애의 극복이 각각 들어가 있다.
그리고 1번 트랙은 다시 장조의 멜로디로 처음으로 돌아가는 환생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앨범은 1번 트랙부터 8번 트랙까지 듣고, 그리고 1번 트랙을 다시 들으면 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1번 곡과 8번 곡을 제외하고는 각 곡의 구조는 다소 복잡하다. 왜냐하면 모든 사건을 일련의 꿈과 같은 불확실한 기재로 남겨 두고자 했음이다. 그러나 멜로디는 어렵지 않다. 그것은 심리적 흐름을 방해하는데 멜로디의 도약이 가장 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다소 심리적 기저까지 들어가는데 나는 멜로디의 도약이 큰 방해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모니는 다소 복잡하고 토날을 붕괴한다. 이것은 급작스럽게 바뀔 수 있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절대적으로 주변적인 현상을 왜곡하여 자신을 치료하는 것이 이 앨범의 자연스러운 접근이기도 하다. 멜로디는 반복이 많고 그 흐름이 유연하고 긴 음이 많은데 그것은 한의 정서적인 표출을 의미한다.
이 앨범의 심리학적인 기재는 무의식의 분석이라기보다는 자아의 관찰에 가깝다. 따라서 프로이트의 접근보다는 융의 접근이 용이하겠다. 우울증이 있거나 인격장애나 공황 등의 정서적 발병을 겪는 자들은 이 앨범을 들으면서 치유될 것이라고 믿는다. 건투를 빈다.
엔들레스 콘셉트 앨범 (에일리언)
1. 8곡씩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2. 첫 번째 앨범은 정수로 표기할 수 있다.
3. 두 번째 앨범의 표기는 정수와 소수점 한 자리로 표기한다.
4. 총 80곡이 되면 소수점 둘째 자리를 사용한다.
5. 항상 첫 곡은 ‘돈루즈’이고 마지막 곡은 ‘밀리언 달러 호텔’이 된다.
6. 누구나 앨범의 작곡가가 될 수 있지만, 노래와 노래 사이의 내용에 맞는 분위기와 가사를 집어넣어야 한다. 디테일을 더하거나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시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한 곡이 더해지면 다음 작곡가는 이 전 작곡가의 영향을 받는다.
7. 8곡 사이에 곡을 무한대로 집어넣을 수 있다.
8. 누구나 앨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또한 작곡가가 될 수 있다.
9. 앨범의 표기는 ‘릴레이티드 에일리언즈’라고 표기한다. 트랙은 정수와 소수점 이하의 수로 표기한다.
10. 원작자의 사망 전까지 첫 번째 소수점은 비워둔다. 원작자는 80곡까지 채워야 한다.
11. 중간중간에 무한대로 많은 곡을 만들어 넣을 수 있다. 대신 전체의 흐름을 해치지 말고 중간의 디테일을 더하는 곡이어야 한다.
12.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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