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도노반 – [행성사이에]오래된 핸드폰 번호를 정리할 때, 예전 졸업 앨범을 뒤적일 때, 오래 된 친구를 만나러 나갈 때, 퇴근길 돌아오는 차에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당신에게 속삭여 줄 앨범. 2007년부터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뮤지션 ‘도노반’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 되었다. 2000년경부터 대구 지역에서 펑크 밴드
로 음악을 시작하였고 2005년 유학시절 때 잭 존슨, 밴 하퍼, 멧 코스타 등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에 이끌려 포크 뮤직으로 전향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 후 귀국하여 여러 습작들을 가지고 지역 라이브 클럽 및 까페에서 꾸준하게 활동하였고 그 동안의 노래를 정리하여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 [행성사이에]를 발매하게 되었다.평범한 그러나 누구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 관한 이야기. ‘도노반’의 이야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평범한 일상과 유년 그리고 옛 사랑, 휴식과 소박한 일탈 대한 내용이며 따듯하고 자연스러운 악기 톤과 멜로우한 선율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 시대와 ‘바쁨’이 미덕이 된 도시와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그로 인해 잊혀지고 멀어지고 무뎌져 갈 수 밖에 없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