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박현웅은 클래식 기타와 일렉 기타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다.
이번 [What if] 음반은 그런 그의 장기를 한껏 살려서 클래식 기타와 일렉 기타의 하모니로 탄생했다. 클래식 기타의 잔잔한 반주 위에 일렉 기타 솔로가 곡의 끝까지 노래하듯이 연주되어 허스키한 보이스의 보컬이 절규하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기타리스트 박현웅은 '만약 그랬더라면...?'으로 시작하는 세상 모든 후회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