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turner (헤드터너) [Emotional Shout]
Headturner (헤드터너) 밴드이름은 뒤돌아 볼 만큼 매력적인 사람 이라는 뜻으로 그런 매력적인 밴드가 되겠다는 의미를 두고있다. 기타와 베이스에 남성 2명 드럼과 보컬에 여성 2명으로 이루어진 혼성밴드. 하드락을 기본으로 그 위에 슬프고 감성적인 헤드터너만의 색깔을 입힌 감성 Rock. Headturner만의 감정의 외침! 첫번째 EP 앨범 [Emotional Shout]. 이미 부산에서 Virginclay라는 밴드이름으로 EP 앨범까지 한번 발매했던 그들이 새로운 멤버를 교체하면서 밴드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예전보다 더 확실해진 밴드사운드와 개성이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할수있겠다.
이들의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하드락과 헤비메탈에 뿌리를 두고있다. 드물게 여성보컬이면서 거칠고 다듬어지지않은듯한 나인의 보컬은 헤드터너만의 사운드 색깔에 있어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조용하다가 점점 고조되는 느낌의 분의기를 잘 살리는 음악스타일과 연주 곳곳에서 느낄수있는 블루스나 하드락의 느낌까지 70-80년대 클래식락, 하드락의 추억에 우울하고 쓸쓸한 헤드터너만의 감성과 잘 버무려진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헤드터너의 이번 앨범의 색깔을 확실하게 표현해주는 두번째트랙인 "피지 못한 꽃"과 세번째트랙 "Efil"을 강력 추천! 타이틀 트랙인 "피지못한 꽃"에서는 변박에서 점점 Heavey 해지는 사운드와 분노와 슬픔을 절제하고있는듯한 보컬이 특징적이고 철저하게 여성이 주체가 되어있는 가사가 와닿는 강력한 Rock 트랙인 새번째트랙 "Efil"에서는 분노로 표현하고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