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홀로 걸어가는 길 위에는 참 많은 생각이 흘러간다. 나는 언제쯤 세상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나설 수 있을지, 언제쯤 세상이 나의 노력을 알아주게 될지. 아무튼, 참 고민이 많은 밤이다. 작게 독백하듯 시작해 점차 고조되어가는 [커튼콜]은 한편의 솔직한 연극처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있는 동시에 '열한시반' 스스로를 위한 자전적인 노래이다.
Produce 김수언
Record 김수언
Mix 김수언
Album Art Design 정예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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