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못해민트초코 [뚱뚱한 바나나 우유]
'마지못해민트초코'는 세 명의 작곡가 송이, 영훈, 혜윤으로 구성된 작곡가 프로젝트 팀이다. 세 명의 작곡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이 프로젝트는 일 년여의 시간 동안을 고민하여 'Food Song'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싱글 [뚱뚱한 바나나 우유]를 발표하였다. 마지못해 민트초코의 "뚱뚱한 바나나 우유"는 마지못해 민트초코라는 이름의 팀 분위기에 맞게 밝고 활기찬 위트가 느껴지는 곡이다. 이번 곡은 혜윤의 작품으로, 편의점에 진열된 수많은 음료들 속에서 유일하게 크기를 줄이지 않은 바나나 우유의 모습에 착안하여, 현대 사회의 획일화된 유행을 풍자하고, 겉과 속이 다른 인간관계의 모순을 포착한 혜윤의 기발한 감성이 번뜩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뚱뚱한 바나나 우유"를 시작으로 마지못해 민트초코의 다음 시리즈 곡들이 발표 될 예정이며, 곧 다음 곡으로 찾아 올 마지못해 민트초코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시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