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 Johann Sebastian Bach, Camille Saint-Saens, Pablo de Sarasate, Henryk Wieniawski
연주자 : Ida Haendel (Violin), Yukari Arai (Piano)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다 헨델의 바이올린 소품집 "샤콘느" 가 발매
예정입니다. 1935년 비에니아프스키 콩쿨에서 지네트 느뵈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같은 쟁쟁한 입상자들 사이에서 겨우 7살의 나이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천재 소녀의 출현"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다 헨델…
그녀가 2008년 일본 방문 당시에 녹음하여 일본에서만 발매하였던 바이올린 소품집 "샤콘느"가 드디어 국내에도 늦게나마 발매 되었습니다.
“이다 헨델은 아직 현역이다. 여러 가지 설이 있는 출생년도에 관해서는 깊이 파고들지 않더라도 80세 무렵인 것은 틀림없으며, 이브리 기틀리스와 버금가는 전세계적으로 몇 되지 않는 거장 중의 거장, 바이올린 계의 보물이다. 게다가 헨델의 연주는 지금도 여전히 변치 않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으며 그 음색은 생기 넘치고 칸타빌레도 아름답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헨델이 자기 자신이 바이올린 계의 주요 인물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어필하거나 작품을 마음대로 왜곡하여 해석하는 등 말하자면 한치도 자의적인 연주에 빠지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연주가는 작품에 쓰여지는 사람이며 작곡가로 하여금 쓰여지는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여기는 겸손한 자세와 인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연주가이다.” 음악 평론가 모로이시 사치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