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애절한 그녀의 목소리가 서로를 위로하듯 진행되는 트랙 "나를 뉘인다"는 그녀가 불면증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무렵 쓰게 된 곡으로, 다른 악기 구성없이 피아노 연주로만 잔잔히 흐르며 초반엔 독백을 하듯 덤덤하지만 후반에는 밤마다 괴로운 심경을 토해내듯 노래하며,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지독한 그리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피곤한 일상 속 지친 몸을 침대에 뉘이며 내일을 위해 화이팅 하는 모든 분 들에게 들려주고픈, 그녀의 메시지를 담아 가수 뿐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한걸음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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