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CCM) [정결한 그릇 (Pure Vessel)]
클래식을 전공하고 뮤지컬, 합창음악, 재즈, 독일정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그야말로 '천상의 소리'라는 평을 받으며, 수년간 이름도 빛도 없이 수많은 음반레코딩과 학생선교사역, 클래시컬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참으로 따뜻한 색깔을 가진 음색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찬양 사역자 '지선'. 그녀가 찬양하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치유 하심이 있으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회복과 인생의 간증을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었다. 신인가수라고 하기에는 완성도가 있는 실력을 갖춘 목소리와 영성은, 정식 데뷔 전 그녀만의 음악 해석력과 삶으로 노래하는 진한 고백, 다양한 무대경험에서 흐르는 카리스마 때문일 것이다.
짧은 곡 하나에도 마음에 절절히 흐르는 따뜻하고 강력한 음색을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프로듀서 박성호와 작곡가 김대성, 손경민의 곡들로 이루어진 이번 1집 앨범은 [정결한 그릇]이라는 타이틀로, 이 시대와 다음 세대가 정결하게 구별되어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날마다 선택하길 원하며 (롬12:2) 우리의 그릇이 모두 다르지만, 어떤 그릇이든 상관없이, 오직 예수의 사랑과 보혈로 깨끗하게 하여 아버지가 쓰시는 그릇의 삶을 우리 모두가 살길 (딤후2:20~21) 원하는 그녀의 간절한 소망이 묻어있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손경민의 "소명"과 "정결한 그릇"은 지선과 늘 함께하는 뛰어난 영성과 실력의 연주자 '아이빅밴드'의 반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에서 여성 보컬리스트 최초로 Jeff Nelson의 "Peace be Still"을 수록하여, 고독한 시절 이 곡을 통해 그녀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Sandi Patty의 "In the Name of the Lord"는 한국어로 번안, 레코딩하여 그녀의 디바다운 면모를 통해 이 음반의 최종적인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들을 수 있다. 이제 그녀의 시작을 알리는 '지선'의 1집 앨범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만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