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희로애락을 보여주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OST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돌아와요 아저씨’ OST는 노을, 탑독, 손호영, 에일리, 이현, 나윤권, 류지현, 김수연, 정슬기 등 아름답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첫 번째 OST로 공개된 ‘다시’는 늦겨울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발라드 곡으로 기타 사운드와 풍부한 오케스트라가 노을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는 곡이다.
‘필얼라이브’는 힙합 아이돌 그룹 ‘탑독’이 참여한 곡으로 극중 김수로와, 김수로에서 역송한 오연서의 메인 테마 곡으로 액션 씬 및 코미컬하고 긴박한 장면에서 삽입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준 곡이다.
GOD의 멤버 손호영이 참여한 ‘Moon Light’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고급스러운 현악기 선율과 달빛아래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곡으로 손호영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보이스가 곡의 돋보이는 곡이다.
마성의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가 참여한 ‘사랑이니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실한 마음을 표현하는 곡으로 에일리의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더해진 곡으로 가슴 시리고, 따뜻한 장면의 감정을 고조시키며 그간 많은 시청자들의 울고 웃게 한 곡이다.
‘눈을 감아도’는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오케스트라와 이현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사랑의 슬픔’은 기존의 팝 발라드에 클래식 음악을 접목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나윤권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X-Out’은 슬픈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류지현’의 성숙한 보이스가 곡의 감동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Two Faces’는 브라스 빅밴드 사운드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스윙의 곡으로 기존의 일반적인 미디엄 템포 곡과는 차별화 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듀엣곡이다.
이 밖에도 ‘그땐’, ‘너’, ‘Falling in Love’, ‘단 하루라도’ 등 드라마 방영 중 공개되었던 OST Part 1부터 Part 8까지의 13곡과 극의 유쾌함과 긴장감, 애절함 등을 표현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 연주곡 10곡이 수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