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브리티쉬풍의 세련된 팝발라드 '내 첫사랑'으로 청순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걸그룹 베리굿이 약 7개월만에 첫번째 미니앨범 [Very Berry]를 들고 천사가 되어 돌아왔다. 앨범명 [Very Berry]는 베리굿의 팬클럽명으로,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베리굿 멤버들이 직접 정하였으며 이번 앨범활동으로 더 좋은 결실을 맺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Angel'은 베리굿의 전속 프로듀서였던 故주태영 작곡가가 베리굿을 위해 썼던 유작들 중 첫번째 곡으로, 소찬휘 Tears 이후 주태영, 정성윤 두 작곡자가 다시 뭉쳐 작업한 곡이다. 파워풀한 보컬로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사운드의 댄스팝 장르의 노래로 더 그랜드가 편곡하고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탐코인 엔지니어가 마스터링 작업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기대해'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긴 남기상 작곡가의 곡 '함께했음'과 기존에 활동했었던 ‘러브레터’, ‘요즘 너 때문에 난’, ‘내 첫사랑’ 3곡을 포함해 총 7곡의 트랙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베리굿만의 특별하면서 감미로운 팀의 음색과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