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여름을 위한 지침서. '마리슈' [Love Vacation]
2014년 말에 발매된 첫 번째 싱글 [당신뿐이었다오], 그리고 2015년 봄에 발매된 미니앨범 [Your Name] 이후 2015년 7월. 가장 뜨거운 계절에 '마리슈'는 다시 새로운 미니앨범 [Love Vacation]을 발매한다.
'마리슈'는 지난 앨범 [Your Name] 발매 후 수록곡 "러블리"가 요즘 가장 핫(?) 한 프로그램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BGM으로 수 차례 삽입되는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었다.
3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들을 들고 다시 돌아온 '마리슈'는 이번 앨범의 테마는 '여름'이라 말한다. 가장 뜨겁고 찬란한 계절의 사랑 이야기들이 담긴 앨범의 제목은 'Love Vacation' 앨범 제목부터 '여름'이 느껴질 정도로 이번 음악들은 여름 분위기를 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별로케", "하와이로 가고 싶다", "여름밤" 총 3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마리슈 특유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어느덧 그런 오묘 함들이 '마리슈'만의 색깔로 자리 잡아 더욱 매끈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뜨거운 여름. 휴가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마리슈'의 음악들이 울려 퍼지는 것을 상상해보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이다.제주도, 부산, 일본 어디든지 상관없다지만 그래도 꼭 한 번은… "하와이로 가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