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튼페이퍼' [MYK/Saltn Paper Band: Awe Fin]
MYK의 프로젝트, '솔튼페이퍼'(SALTNPAPER)는 꾸준한 움직임을 선보여온 아티스트다. 그는 2013년 4월, 첫 번째 싱글 "Lovestrong"을 시작으로 '솔튼페이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이승환이 이끄는 드림팩토리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미니앨범 [SALTNPAPER]를 발매한 '솔튼페이퍼'는 아날로그 감성을 토대로 포크와 모던 락 등의 장르 요소를 아우르며 아날로그 감성으로 채워진 자신의 음악을 선보인다.
올해 2월, '솔튼페이퍼'는 배우 박신혜가 피처링한 "완벽해요"를 발표하며 독립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3월에는 강혜정이 작사로 참여하기도 한 싱글, "잘자 + Island"를 내놓으며 더욱 세밀한 감성과 따스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트랙으로 음악팬에게 어필한다. 그리고 지난 5월, 가족과의 일상에서 영감 받은 곡, "One Heart"를 발표하며 '솔튼페이퍼'만의 온화함을 더욱 공고히 한다. 낭만이라는 표현도, 단어 자체도 어색한 이 시대에 '솔튼페이퍼'의 음악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가지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잔잔하지만 긴 여운을 주는 음악가, '솔튼페이퍼'가 첫 번째 정규앨범 [MYK/Saltn Paper Band: Awe Fin]을 발표한다. 15곡에 달하는, 많은 트랙으로 구성된 1집은 MYK 본인이 가진 감정을 풀어낸 곡들로 채워져 있다. 래퍼, 싱어송라이터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그답게 '솔튼페이퍼'의 첫 번째 정규음반은 다채로운 요소가 존재하는, 온화한 색으로 칠해진 수채화를 떠올리게 한다.
[MYK/Saltn Paper Band: Awe Fin]은 원맨 밴드, '솔튼페이퍼'의 작품이지만, 동시에 여러 사람이 힘이 모여 탄생한 앨범이기도 하다. 작사, 피처링, 드럼, 건반, 첼로 세션을 위해 참여한 타블로(Tablo), 강혜정, 박신혜, 송재영(Killahsong), 임승현(Mr.Sync), 필터(Philtre), 조성아 는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찬란한 마침표(Awesome Finale, 약어: Awe Fin)를 찍기 위해 '솔튼페이퍼'를 지원한다. 또한 전곡의 디렉트와 구성된 악기의 색과 톤의 방향, 레코딩 및 믹싱은 임승현(Mr.Sync)이 맡아주었다.
그리고 이제 '솔튼페이퍼'는 그 결과물을 청자에게 선보인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토대로 시작한 앨범이지만, 누구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성이 존재하는 앨범이다. [MYK/Saltn Paper Band: Awe Fin]는 음악팬의 기대와 기호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 예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