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로컬디제이씬에 데뷔해 지금껏 많은 국내외 세계적 브랜드의 행사에 초대되는 디제이로서, 또한 작사 작곡 뿐 아니라 연주,보컬,녹음,믹싱,마스터링까지 혼자 해내는 괴물같은 작업량으로서, 그는 주위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를 뽐내왔다.
2년만의 새앨범에서 그는 조금 더 친숙한 음악으로 실력 뿐아니라 대중적인 테이스트에 가까이 가는 친절한 손을 내밀고 있다. 많지 않은 이 다섯 곡이, 정규 앨범보다도 꽉 차있는 퀄리티를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중독성을 갖는 것은 그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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