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고민들, 황푸하 정규 1집 “칼라가 없는 새벽”
황푸하는 생명의 만연함을 초대하는 희망과 동시에 숭고한 죽음의 깊은 신비를 동시에 한 작품 안에 담았다. 그럼으로써 삶과 죽음을 하나의 그림으로 보는 인식을 갖고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고자 하였다. 내일의 이상에 대한 희망, 오늘의 슬픈 현실에 대한 자각, 어제의 손실에 대한 안타까움 등 사유의 감정들이 곡마다 모방되어 살아있는 채 배치되었다.
대부분의 곡은 통기타의 아르페지오 연주와 황푸하의 멜로디로 흘러간다. 그 위에 연주되는 바이올린 선율은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멜로디를 풍부하게 살려준다. 어쿠스틱한 구성 뒤에서 공간감을 가득 채워주는 rainbow99의 일렉기타 소리로 인해서 듣는 이로 하여%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