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사이에서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Birdy 새 정규 앨범 [Beautiful Lies (Deluxe)] 발매! 청아하면서도 풍부한 울림으로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을 울리는 감성을 지닌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Birdy의 새 정규 앨범 [Beautiful Lies]가 발매됐다. 디럭스 버전으로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추가된 4곡의 신곡
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 앨범 수록곡 "Wings"의 어쿠스틱 버전이 추가돼 총 19곡을 담았다.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Bon Iver의 "Skinny Love", Phoenix의 "1901" 등의 트랙을 그녀만의 고혹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영국을 넘어선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Birdy는 이번 3집 앨범 작업이 씁쓸했던 과거를 지나 그녀의 자아를 찾는 과정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아한 피아노 선율과 애처롭게 흔들리는 듯하면서도 강인하게 이어지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 "Beautiful Lies", 긍정적이면서도 밝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Keeping Your Head Up", 아름답게 울리는 피아노 선율과 몽환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Wild Horses" 등을 시작으로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며, 그 과정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스스로 풀어낸 그녀의 새 앨범 [Beautiful Lies]는 그래서 여전히 청아한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동시에 짙은 향기를 남긴다. 뿐만 아니라 여덟 살 때부터 노래를 써 왔던 그녀답게 이번 앨범에서는 "Take My Heart", "Winter", "Lost It All" 등의 자작곡을 수록해 더욱 성숙해진 Birdy만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성장의 상처를 이겨내고 내디딘 발걸음으로 쌓아 올린 Birdy의 세 번째 챕터는 그래서 더욱 짙고 아름답다. 경계에 서 있는 감정의 청아한 울림, Birdy [Beautiful Li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