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은 찾질 못했어. 망설이기만 했던 그때. 떠나보내야 했던 당신. 하지만 우린 여전히 왜 망설이고 있는 걸까?
'피너츠빠다'의 2번째 싱글 [Love Sign]
사랑의 시작은 늘 두렵기만 하다. 어느 순간 표현하지 않으면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영영 알 수 없다. 알면서도 매번 마음의 줄다리기를 하는 우리. "Love sign"은 알면서도 설명하기 힘든 남녀 사이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줄다리기하듯 연애라는 줄 위에 아슬아슬 하지만 서로에게 가고 있는 우리. 서로에게 그리고 나에게 흔들거리다 언제쯤 닿을 수 있을까? 어느 순간 우리는 깨닫게 된다. 그것은 복잡한 일이 아님을. 그리고 언젠가는 꼭 치러야 할 우리만의 숙제임을. "Love sign"으로 남녀 그리고 우리에게 꼬여진 매듭들이 한꺼번에 풀리길 바라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