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뜨끈하게, "라면이 익어가는 동안"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아름이'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라면이 익어가는 동안]
언제부터인가 맑은 날보다 비가 내리는 그런 하루가 차라리 마음이 편해지고, 팍팍한 하루가 늘어만 가는 그런 날. 생각지 못하게 위로를 주는 건 친구도 다른 것도 아닌 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라면이 부럽기도 하다는 "라면이 익어가는 동안"의 마음을 담은 소박하면서도 귀여움이 있는 어쿠스틱 곡이다. 그녀가 가사를 쓸 때 은근 추구하고 있다는 한글의 리듬 표현을 곡 중간과 끝에 나오는 '후루룩' 하는 코러스로 담아냈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배영경'의 기타 세션 및 공동편곡으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그려냈다. '노래 짓고 부르고, 그림 그리는 아름이'라는 소개글처럼 이번 노래의 뮤직비디오도 그녀가 직접 그리고 만든 캐릭터들의 스톱모션 그림영상으로 선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