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락밴드 '와이낫' 과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의 리더 '전상규' 가 솔로 2집으로 돌아온다. [The Game Of My Life] 풀앨범 발매에 앞서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하는 곡은 [The Game Of My Life]. 평소 광적인 야구팬으로, 지인들과 야구팬 팟캐스트 '전상규의 야잘잘' 을 진행하고 있기도 한 '전상규' 의 이 곡에는 자신의 응원팀과 야구 자체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1집에서 어쿠스틱한 느낌을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용히 읊조리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그와 무척 다른 분위기다. [The Game Of My Life] 에는 웅장한 사운드와 직선적인 가사가 두드러지는데, 팟캐스트의 시그널 음악과 잠실 야구장에서의 현장 응원 소리 등이 섞여 들어가 마치 야구장에서 수 만 명의 관중들과 함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연주에서도 '킹스턴 루디스카' 의 브라스밴드 멤버들이 연주는 물론 코러스로 함께 하며 사운드의 볼륨감을 더했고 1집에서부터 같이 한 드러머 '이기태' 가 수십 번의 드럼 녹음을, 기타리스트 '홍갑' 과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 참가해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연주를 가득 채웠다. 2016년 한국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오랫동안 야구에 목말라 있던 야구팬들, 1집 이후 전상규의 솔로 프로젝트를 기다려왔던 음악팬들에게 모두 딱 맞는 선물이다. 자, Play Ball! 1s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