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일리즈'(Blue Eyelids)가 선보이는 두번째 싱글 작품 [Airhorn]은 영화 'Project X'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대학파티에 초대되지 못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이 소란을 피움과 동시에 파티를 즐기고 있는 이성을 향한 사랑과 로맨스를 꿈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밤하늘에 수놓은 듯 아름답고 멜로딕한 기타 연주가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을 안겨주는 "Airhorn". 두 곡을 이어 듣는 듯한 곡 구성으로 초반에는 리듬감 있는 진행으로 청춘을 표현하고 후반부에서는 빛나는 널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듯한 쉐로만의 감성적인 음색, 그리고 꽉찬 밴드 사운드로 로맨틱한 소란을 연출해 냈다. 이런 반전이 있는 진행은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설레게 하는 포인트가 된다. '블루아일리즈'(Blue Eyelids)는 이번 싱글작 "Airhorn"을 통해 데뷔 작인 "Vikini Party"와는 상반되는 분위기로 '블루'의 다양한 의미 중 어두운 측면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는 앞으로 이어질 후속 작에서는 그들이 또 어떤 블루를 음악에 담아낼지에 대한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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