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도 안하고 실망하지마 축의금 액수", "이번 차를 놓친다고 다음 차가 없냐"
'던밀스' [축의금]
'던밀스'만의 직설적이고 재치있는 가사들이 점점 그 특유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매번 단순하고 얕은 듯 보이지만, 그 속에 분명하고도 뚜렷한 주제를 노래해 온 '던밀스'는 "축의금"에서도 역시 래퍼로써 이루고 싶은 자신의 포부를 당당히 밝힌다.
이쯤되면 모두가 '던밀스'의 계획과 이루고픈 꿈을 알고, 응원하고, 그만하면 충분하겠다 싶다가도, 신곡 앞에선 다시 모든게 새롭다.
휩쓸리거나 유행에 편승치 않고 한우물만 파낸 '던밀스'가 이뤄낸 쾌거. 그의 우물은 어디까지 깊어질 수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