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로맨스를 노래하는 여성 1인 프로듀싱 팀, 세모로(Semoro)!
반짝이는 멜로디와 번뜩이는 가사로 무장한, 감각적이며 글로벌한(?) 데뷔싱글 [연애하고 싶어]공개!
누구나 연애하고 싶어지는 계절, 봄. 살랑이는 봄바람에 나도 모르게 나른해지고, 졸립고, 싱숭생숭해지는 기분. 그러다 불현듯 찾아오는 '혼자'라는 외로운 현실. 세모로의 첫 싱글 '연애하고 싶어'가 바로 그 마음을 담았다. 세모로는 국내에 몇 안되는 여성 1인 프로듀싱 체제의 팀이다. 이번 싱글 “연애하고 싶어”는 솔직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 그리고 레트로풍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모로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으며 진두지휘했다.
세모로의 첫 싱글 “연애하고 싶어”는 참여한 아티스트들과의 즐거운 시도들이 녹아내려 있다. 우선 최근 히든싱어2의 '가스펠 김윤아'로 불리며, 유튜브를 통해 '레미제라블 1인 24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주목받고 있는 가수 라엘(Ra.L)이 보컬을 맡았다. 라엘은 이 곡을 듣고, 본인이 직접 모든 보컬과 코러스를 비롯하여 편곡에 대한 깨알같은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덕분에 90년대 초반 미국 R&B씬을 주도했던 여성 4인조 그룹인 En Vogue나 Xscape같은 팀을 연상케 하는 아름답고 풍성한 하모니가 완성될 수 있었다.
또한 기타 세션에는 요즘 홍대씬에서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남성 2인조 밴드 플레이 모드의 박윤상이 참여했다. 세모로와는 20년지기 친구로, 이번 곡을 통해 그간 플레이모드의 음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렉기타의 위트있는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간주에 등장하는 프랑스어 나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이는 실제 브뤼셀에 거주하는 벨기에인 친구 melanie의 목소리로, 세모로의 곡을 듣고, 감동받아 직접 나레이션을 녹음해서 보내왔다고 한다. 이로써 마치 유럽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로맨틱함이 더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앨범자켓 또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앨범자켓에 사용된 사진은 브라질리언 사진작가 Guilherme Yagui의 작품으로 세모로의 음악을 듣고 매료되어 이번 앨범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자신만의 방식과 음악적 언어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사하는 세모로 (Semoro). [연애하고 싶어]를 시작으로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유쾌한 프로젝트와 음악적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