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안성진' [Prominence (홍염)]
베이시스트 '안성진' 의 EP앨범 [Prominence (홍염)] 가 발매 되었다. 역동적인 베이스 라인과 다이나믹은 작열하는 태양의 홍염과도 같이 강렬하다. 이번 EP에서 '안성진' 은 베이스를 밴드의 전면에 내세워 솔로악기로서의 베이스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포지션에 도전하여 새로운 포맷을 제시했다는 점은 눈 여겨 봐야 할 포인트이다. 오래전부터 베이스 솔로 연주를 해오던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간 쌓인 연주력과 아이디어들을 앨범으로 쏟아내게 되었다.
역동적인 태양의 에너지를 모티브로 삼은 "Prominence" 를 시작으로 우주의 신비함을 표현한 "Cosmos", 바다를 유유자적하는 "항해", 비를 표현한 "Rain Down", 유튜브 등에서 9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차가운 도시의 바쁜 움직임을 담은 "Rushed City", 베이시스트로서의 확고한 자부심을 담은 "Festival Of Lowtone" 까지 이 앨범을 듣고 나면 베이스라는 악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베이스를 받쳐주는 '안성용', '서빈' 의 화려하고도 안정적인 드러밍과 '이지은' 의 섬세한 건반 연주가 더해져 곡들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기타에는 재즈 기타리스트 '김규하', 헤이즈블루의 '김지혜', 녹음 프로듀싱은 '한두수' 가 맡았다.
Thanks to. 기타리스트 박진규 (녹음실 제공), 박진광 (효과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