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노래 같지 않은 봄 노래 "봄이구나 한 순간" 드디어 발매!!
과연 봄이 오긴 왔을까? 분명히 지금은 사월인데 왜 나는 코트를 입고 다니는 거지? 원래 봄 날씨가 이랬나 싶기도 한 것이 이번 봄은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다. 뿐만 아니다. 남들은 봄이 왔다고 애인이 생겼다느니 같이 벚꽃놀이를 간다느니 하지만 나에겐 도무지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일 뿐. 나는 안생겨요. 이 노래는 월급통장에 월급처럼 아주 잠시, 그것도 언제 왔나 싶을 정도로 우리 곁을 머물고 떠나버리는 봄을 기리는 노래이다. 범람하는 봄 노래의 홍수 속에 전혀 색다른 감성의 봄을 느끼고 싶다면 만쥬한봉지의 "봄이구나 한 순간"을 강하게 추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