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보이스로 전해지는 절절한 그리움!
KBS 2TV [연애의 발견 OST Part.5], "파랑새" 이 가을,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
KBS 2TV [연애의 발견] OST의 다섯 번째 노래는 바로 일레인의 "파랑새"라는 곡이다. 일레인은 올해로 스무살이 된 신인가수로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게 되었다. 싱가폴에서 4년 정도 유학생활을 하던 중 평소 좋아했던 노래들을 불러가며 작사와 작곡까지 자연스레 시작했었다는 일레인은 점차 더해가는 음악의 매력에 취해 본격적으로 관련 공부를 하게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하는 등 자신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던 그는 미국행을 잠시 미루고, 한국에서 그토록 꿈꾸던 음악활동을 지금 막 시작했다.
스무살이란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라 존스', '코린 베일리 래' 등과 같은 진한 블루스 감성이 몸과 마음에 배여있는 일레인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비로운 보이스를 가졌다. 듣는 이로 하여금 한없이 빠져들게 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 능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범상치 않은 역량, 독학으로 쌓았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피아노와 기타 연주 실력까지. 뮤지션으로서 이미 갖춘 것이 많아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그는 첫 싱글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
"파랑새"는 YG, JYP, SM등 대형기획사에서 휘성과 거미 등 주옥같은 가수들을 지도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트레이너 '김명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떠난 이를 향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파랑새가 지저귀면 떠난 님 다시 올까? / 이른 새벽 창문 밖 스산한 바람만 불어오네 / 늘 이렇게 멍하니 하늘만 바라본다 / 오늘도 난 이렇게 가슴이 시리고 아파온다 / 함께 했던 기쁨, 추억, 믿음, 사랑, 슬픔, 눈물, 소중한 기억들 /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 난 너를 기억해, 사랑아' 이별 후의 그리움을 담담하게 전하는 노랫말과 선율을 통해 격한 감성보다 더한 절절함을 느낄 수 있다. 파랑새처럼 보고 싶지만 좀처럼 볼 수 없는 그 누군가, 추억 속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그 누군가가 떠오를 이 노래, 가을의 향기를 더욱 더 짙어지게 할 것이다.
현실 로맨스로 깨닫게 되는 진정한 사랑, KBS 2TV [연애의 발견]
5년 동안 사귀고 5년 전 헤어진 연인들의 우연한 재회로 벌어지는 삼각관계, 그 속에서 연애에 대한 아주 제대로 된 발견을 보여주고 있는KBS 2TV [연애의 발견]은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패한 연애 경험으로 지금의 연애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전 여친, 그런 전 여친에게 과거를 극복한 듯 성숙한 모습을 보이려는 전 남친, 그리고 매사에 신사적인 전 여친의 현 남친까지. 셋이 얽힌 관계는 생각보다 더 쿨하지 못하며, 예전과 같은 실수들이 끼어들고, 오해와 갈등으로 물들어간다. 이 드라마는 모두에게 '연애라는 건 환상이 아닌 현실 속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다음 연애가 더 낫기를 바란다면 [연애의 발견]을 통해 답을 찾아보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찾아오는 리얼한 '현실 로맨스' 속에서 지나간 연애 속 나를 찾아보고, 다가올 연애 속 나를 그려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