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감성 보컬리스트의 만남 '남영주'&'서영은' [흩어진 나날들] 공개!
오는 12월 10일, '남영주' 와 '서영은' 이 함께한 ‘흩어진 나날들’의 새로운 버전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싱글 [흩어진 나날들]은 1991년 '강수지' 가 발표했던 [강수지 2집]의 타이틀곡으로, '윤상' 이 작곡하고 '강수지' 가 직접 가사를 썼으며, 이 곡으로 통해 '강수지' 는 1집 보랏빛 향기의 발랄하고 어린 소녀가 아닌 성숙하고 호소력 있는 보컬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후배 가수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 곡은 '박효신', '조규찬', '캐스커' 등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흩어진 나날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자 감성 보컬리스트 '서영은'과 '남영주' 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인과 헤어진 후의 쓸쓸함과 허전함을 담고 있는 가사가 '남영주' 특유의 애절하고 가슴 시린 보컬과 '서영은' 의 애잔한 보컬이 함께 어울려 원곡과는 다른 감성 전달하며 대중들을 사로잡는다. '남영주' 는 소속사와 계약 당시 평소 '윤상' 의 음악을 존경해 왔으며, '강수지' 의 "흩어진 나날들" 을 꼭 리메이크 하고 싶다며 계약서상에 "흩어진 나날들" 의 리메이크를 계약 조항으로 명시하기도 했다. '남영주' 는 항상 존경해 왔던 '강수지' 선배님의 곡을 직접 부를 수 있어 영광이며, 특히 '서영은'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는 더없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K팝스타3 때와 전혀 다른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남영주' 가 이번에는 감성 충만한 발라드 [흩어진 나날들] 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가운 바람에 마음까지 싸늘해지는 이 겨울, '남영주' 와 '서영은' 이 함께 전하는 [흩어진 나날들]로 쓸쓸함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