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 와 '전근화' 가 다시 뭉쳤다. 그들이 다시 부르는 이별노래 [이상한 순간]
가끔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이 있다. 이들이 말하는 "이상한 순간" 은 대체 뭘까.. 아무래도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순간이기에 이상한 이라는 수식을 사용한 것일까. 'M시그널' 에서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던 두 사람은 이후 각자의 음악스타일로 솔로활동을 해왔다. 한동안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해오던 두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음악적 합일점을 찾기 위해 듣기 편한 R&B발라드를 선택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두 사람에게도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한때는 쉽게 꺼내기 힘들었을 그들의 이별이야기 [이상한 순간]. 두 보컬의 특색이 살아있으면서도 조화로운 하모니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노래가 남은 겨울 외로운 모든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