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하’의 첫 정규앨범
윤선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대중 앞에 선다. 지금까지 발표해온 싱글 4트랙이 포함된 총 12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20대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의 설렘과 불안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며 살아가는 삶 속에 만난 이야기들을 하루하루의 일기처럼 써내려 간다
2번트랙 “파란바지”는 청바지를 너무 좋아하는 그녀의 마음을 담았다. 5번트랙은 으로 알려진 도종환 시인의 작품 에 멜로디를 붙여 곡을 완성하였다. 7번트랙 “외롭지 않은 여행”은 이전에 발표한 버전과 다른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다시 재편 곡 했으며, 보컬 류보영양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8번트랙 “꽃”은 이 앨범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어디서 살든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번트랙 “오늘”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도 선물이라는 고백을 담은 곡이다.
이번 앨범은 윤선하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스트링 편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담당하고 진행했으며, 진중히 자신의 것을 지켜나가기 위해 긴 고민 끝에 이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완성시켰다.
송 라이터 윤선하는 일상 속에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들도 노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듯 일기처럼 곡을 쓰고 꾸준하게 대중들에게 들려 줄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녀는 더 천천히 여유 있게 움직일 것이다.
있는 자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된다는 것은 그 자리를 지키는 일일 것이다. 윤선하의 자리에서 써 내려가는 노래들이 대중들의 가슴속에 피어나서 오래오래 새겨지길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