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델(Adele) 작사 참여! “Alive”
* 빌보드 1위! “Cheap Thrills (feat. Sean Paul)”
* 의미있는 가사와 내용으로 화제가 된 국내 히트 싱글 “The Greatest”
* 알렌 워커 리믹스 으로 재탄생 된 ‘Move Your Body’
*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싱글 “Jesus Wept”
* 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와 함께 작업한 “Reaper” 등 미공개 트랙 + 리믹스 트랙 추가 수록 된 총 19곡 구성!
최고의 히트 메이커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시아! 2014년에 발표한 솔로 앨범 [1000 Forms Of Fear]는 대중과 평단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싱글 “Chandelier”는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총 5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매디 지글러 (Maddie Ziegler)의 신들린 안무를 담은 뮤직 비디오까지 화제를 일으켰다. 시아는 이제 두 개의 꿈 모두를 이뤘다. 팝 작곡가로서도 성공했고 가수로서도 성공했다. [This Is Acting]은 가수로서의 시아가 담긴 앨범이며 작곡가로서의 시아가 담긴 앨범이기도 하다. [This Is Acting]은 다른 가수들에게 보냈으나 거절당한 곡들로 꾸려졌으며 그녀의 7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 제목이 ‘이것은 연기하는 것이다’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다른 이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을 본인이 직접 부르니 뭔가 연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7집 'This Is Acting'을 발표한 뒤 시아는 최고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앨범은 발매 첫 주에 81,000장이 팔려 시아의 미국 내 위클리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싱글 ‘Cheap Thrills’는 생애 첫 빌보드 1위를 기록했다. (6집 히트곡 ‘Chandelier’는 8위였다.)
2016년 4월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는 “코첼라 17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의 하나”로 평가될 정도로 크게 호평 받았다. 당시 영상을 보면 화려한 프로덕션으로 승부하는 다른 가수들과 달리 흰색 벽, 무용수, 가면을 쓴 시아만 등장하는 파격적 미니멀리즘 공연이다. ‘Chandelier’의 주인공 매디 지글러의 신들린 안무와 뮤직비디오 같은 카메라 워크가 어우러져 코첼라 관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안겼다.
디럭스 버전에는 신곡 및 보너스 트랙이 총 7곡 추가로 수록되었다. 그중 가장 주목할 곡은 ‘The Greatest’다. 음악도 좋지만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았다. 뮤비에 등장하는 49명의 댄서들은 얼마 전 미국 올란도 총기 사건의 희생자 49명을 상징한다고 한다. 사건 장소가 게이 클럽이었던 것을 암시하듯 주인공 매디 지글러는 춤을 시작하기 전에 얼굴에 무지개 모양을 그린다. 메시지는 강렬하지만 음악적으로는 ‘Cheap Thrills’의 연장선으로 가벼운 여름 바이브를 담았다. 스틸팬의 사용과 앵앵거리는 보컬 변조에서 최근 유행하는 트로피컬 하우스 색깔이 느껴진다. 빌보드는 “섬 분위기 (Island Vibe)”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2015년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는 'To Pimp A Butterfly'의 주인공 켄드릭 라마가 랩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음악적으로 'This Is Acting'은 전작들의 연장선이다. 특히 ‘Chandelier’와 여러 면에서 닮았다. 사운드는 리버브 잔뜩 걸린 스케일 큰 공간감이 포인트며, 보컬은 고통을 토해내듯 애절하게 내지른다. 싱글 ‘Alive’는 앨범의 이런 지향을 잘 보여준다. 막다른 길에서도 살아남겠다는 희망의 의지를 다지는 가사를 갈라질 정도의 목소리로 처절하게 내지른다 'This Is Acting'은 그런 시아다운 노래들로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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