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을 상대방도 똑같이 느끼고 있을까? 술기운을 빌려 귀여우면서도 당돌하게 용기내어 고백해보지만 한편으로는 어딘가 모를 슬픔이 느껴지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스무살' 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건반과 후반부의 다양한 악기들이 '주예인' 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애틋함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지금껏 그녀가 보여준 다양한 모습, 그리고 소녀와 여자 그 중간 어디쯤에 머무는 그녀의 감성.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그녀의 용기있는 고백에 귀 기울여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