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망또' [스물, 그리고 셋]
2015년 3월 4일 데뷔 앨범 [사랑얘기]를 시작으로 싱글 6집 이후, 일곱 번째 이야기를 담은 미니 앨범 [스물, 그리고 셋]으로 '파랑망또' 그녀가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여성 싱어송라이터 '파랑망또'입니다. 드디어 저의 일곱 번째 이야기 "난 오빠 같은 사람이 좋더라"가 담긴 첫 미니 앨범 [스물, 그리고 셋]이 발매되었네요. 이번 소개드릴 앨범은 데뷔곡인 "사랑 얘기"부터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미생", "비몽사몽", "닿을 듯 말 듯" 등, 스무 살 때 쓴 풋풋함이 담긴 노래뿐만 아니라 3년이 지난 지금의 제가 좀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쓴 노래들을 저만의 색으로 어쿠스틱하게 재편곡하여 담아 보았어요. 그동안 화려한 건반 연주와 통통 튀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저로서는 이번 앨범이 저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 노래가 많은 분들의 마음을 설렐 수 있는 곡이 되길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1. 난 오빠 같은 사람이 좋더라
자신보다 어린 연하의 남자친구만을 만나 오다 처음으로 듬직한 매력을 지닌 연상에게 푹 빠져버린 한 여자의 감정을 귀엽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서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르웨이 숲'이 기타 세션에 참여하였고, 편곡,믹스에는 프로듀서 '쿤요'가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 닿을 듯 말 듯 (With 천석만)
'네 맘 보일 듯 말 듯, 내 맘 닿을 듯 말 듯...' 어쿠스틱한 느낌의 기타 반주로 어우러진 부드러운 남녀 듀엣곡으로 서로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남녀의 진심을 담은 노래이다. '그라빠'로 활동하고 있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보컬 '천석만'이 듀엣으로 참여해 곡의 달달함을 한껏 더했다.
3. 사랑얘기
'이 세상 수많은 얘기들 중 너와 나의 사랑 얘기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길..' 그동안 감쳐왔던 마음을 당당히 세상 밖으로 표현하고 싶은 여린 소녀의 감성이 담긴 노래 "사랑얘기". 솔직하지 못 했던 그녀의 고백이 어여쁜 사랑의 꽃이 되길 바라며...
4. 미생
'퇴근길 분주한 발걸음... 많이 지쳐 보이는 회사원들의 바삐 움직이는 모습에 나는 눈을 뗄 수 없었다. 자신의 발끝에 떨군 시선을 좇듯 바삐 걸어가는 그들의 뒷모습에...' '미생'이라는 드라마 속 회사원들의 바쁜 일상을 공감하며 모든 분들에게 힘과 응원을 드리고자 만든 곡으로 피아노 버전을 어쿠스틱한 기타 버전으로 재편곡하여 파랑망또만의 깊은 감성을 전달한다.
5. 비몽사몽
'하루 종일 비몽사몽, 찬물로 씻어보고 볼따구니를 때려 봐도 도통 잠에서 깰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가만, 눈앞에 새카만 바퀴벌레가...? 깜짝 놀라 정신을 차려보니 웬걸 모두 꿈이었네. 어휴.' - '파랑망또'의 비몽사몽 이야기 .... ....